(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유럽증시가 보합세를 보이고 美 증시는 상승한 23일, 유로화와 엔화가 강세를 시현한 가운데 美 국채금리는 보합, WTI유는 상승해 110달러를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24일 국제금융센터 허지영 이상원 두 연구원에 따르면 유럽 증시가 유로존 성장둔화에 따른 경기침제국면 진입 우려 등으로 하락한 23일 美 증시는 美 주택 및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Dow +0.36%, S&P +0.43%, NASDAQ +0.81% 등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유로존은 독일 -0.50%, 프랑스 +0.00%, 영국 +0.36%, 이탈리아 -1.48%, 스페인 -1.49% 등 명암이 엇갈렸다.

Dexia -6.51%, SocGen -0.97%, Barclays +0.75%, Swedbank +0.27% 등을 기록했다.

한국 DR은 삼성전자 -3.31%, 현대차 -2.69%, 포스코 -0.24%, KB금융 +0.75% 로 마감됐다.

외환시장에서 독일의 기업신뢰지수 개선 등으로 유로화(1.3249→1.3373)와 엔화(80.29→80.01)가 각각 美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NDF는 1129.35원으로 전일대비 -1.56원 하락했다.

美 장기금리는 전일대비 보합인 2.00%, 독일 10년물은 1.88%(-1bp), 스위스 2년물은 -0.006%(-1.1bp 하락)했으며 한국 CDS는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1bp 하락한 136을 기록했다.

WTI유는 美 달러화 약세와 이란 불안 따른 공급위축 우려 등으로 상승 전날보다 1.55달러 상승(+1.46%)한 배럴당 107.83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유로존 마이너스 성장 우려, 美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 온스당 1780.68달러(+0.25%)를 기록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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