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사이버테러를 대비, 정보화 기반시설에 대해 긴급복구 등 대응태세를 23일부터 이틀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 이용고객을 위하여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항만출입체계 개선 등 정보화 기반시설의 계속확충은 물론 UPA와 관련된 모든 온라인 네트워크의 안정화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의 이번 특별점검은 사이버테러로 인한 장애·마비 등 피해 발생에 대비해 ▲복구, 수동제어 등 긴급 대응체계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 감염방지 및 대응 ▲PC, 서버, 네트워크 보안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각 보완할 방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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