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수(제19기) 교육 사진(사진=해외건설협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20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7월 6일~8월 14일까지 6주간(231시간)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국제 표준 계약서 분석 및 공정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입문, 계약, 금융, 공사, 플랜트, 토목·건축과정 등 해외건설 전반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에는 향후 교육생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감안하여 비즈니스 영어와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강좌도 포함됐다. 이 외에 취업 준비 시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1:1 컨설팅 및 토론 면접, PT 면접 등이 포함된 취업 역량 강화 캠프도 실시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업무에 즉시 투입할 인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실무 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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