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의 2분기 추정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4.4% 감소한 40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NIM이 4bp 축소되지만 대출성장률이 3.0%를 상회해 이자이익은 선방이 예상된다.

그러나 타행과 달리 증권사가 없어 비이자 개선 폭이 적은데다 외화신종자본증권 외화환산손실이 소폭 발생하고 라임펀드 관련 약 500억원의 손실 인식과 더불어 감독당국 권고에 따른 코로나 추가 충당금 적립도 예상된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추가 충당금이 예상보다 많아질 경우 2분기 순익은 4천억원을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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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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