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다음 달 27일 정식 개장하는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이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호텔 측에 따르면 아트호텔을 표방한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로비 등의 여유 공간에 부산·광주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객실에는 영호남 예비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장 공간을 마련하고 손님을 맞게된다.

또 부산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구헌주와 손봉채, 심찬양의 작품을 비롯해 세계유명작가의 전시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세계유명작가 첫 번째 주자로는 영국의 팝 아트 화가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등 대대적인 개관전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벤트로는 부산 해운대를 여행하는 외국인과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요트 퍼블릭 투어 패키지’를 특별가격으로 내놨다.

호텔 측은 이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오픈에 앞서 호텔 시설을 미리 이용해볼 수 있도록 2인 1실 무료 투숙과 조식이 제공되는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7월 호캉스 1기 무료 체험단’ 프로모션도 갖고 있다. 신청마감은 7월 13일까지이다.

이 외에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부산 해운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6층으로 오션뷰 테라스를 갖춘 총 258객실 규모이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과 수영장, 푸룻푸룻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 파라드갤러리 외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