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시공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판교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 내에 ‘시스템반도체설계지원센터’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유망한 국내 팹리스(Fabless,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 전문 회사) 업체를 발굴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다. 연간 60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팹리스 기업 2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지원센터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 추진을 위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원센터는 경기기업성장센터 1층에 210평형 규모로 마련된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장은 “우리나라 혁신 창업생태계의 중심지인 판교제2테크노밸리에서 추진되는 차세대지능형 반도체기술 육성사업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공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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