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카이피플이 ‘파이널블레이드’의 리메이크 버전 ‘파이널 블레이드 X :환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스카이피플과 엔씨소프트의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6일 오후 7시에 국내 서비스가 종료됐다. 이후 스카이피플은 파이널 블레이드의 상표권을 엔씨소프트로부터 구매했다.

서비스 종료 공지 후 글로벌 버전은 스카이피플이 자체서비스를 유지했지만 국내 서비스는 스카이피플측의 공식발표가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는 “그동안 파이널 블레이드를 사랑해주신 유저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리메이크 버전인 파이널 블레이드 X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콘텐츠 구조와 그래픽적 개선, 성장구조를 탑재해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파이널블레이드X로 유저분들께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파이널블레이드 X는 기존 파이널블레이드 IP를 계승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의 개편과 더불어 성장구조와 밸런스, 콘텐츠 등 전반적인 재구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유저들 간 장비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기능을 탑재해 유저 간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요소를 강화시킬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NFT) 또한 염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곧 스카이피플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후속작인 파이브스타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피플은 6월 17일 블록체인 신기술을 탑재한 신작 ‘파이브스타즈’ 2차 CBT를 선보이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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