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B금융(105560)의 2분기 은행 대출성장률은 약 3% 내외, NIM은 2bp 하락에 그칠 전망이다.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이었던 비이자손익도 상당폭 개선될 공산이 크다.

관건은 코로나 충당금. 감독당국이 코로나 영향에 대비해 은행권에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요구하고 있는데 KB금융의 경우 500~800억원 내외의 추가 충당금 적립이 예상된다.

이는 향후에 적립될 충당금을 미리 선반영하는 측면으로 이해해야 한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를 감안해도 2분기 추정 순익은 92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순익을 기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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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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