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가요 시상식에서 작곡가 겸 방송인인 주영훈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다.

20일 가온차트 사무국 측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 한류 주역인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주영훈을 시상식 MC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공동MC로 약 3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지난해 가요계를 총정리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유일의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서 지난 1년간 집계한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음원 판매량+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려 시상하게 된다.

음반 제작자, 실연자, 작곡가, 작사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음반유통사 등 국내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시상식은 가온차트 성적별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올해의 가수상’과 ‘신인상’을 비롯해 ▲올해의 프로듀서상 ▲올해의 발견상 ▲올해의 작곡가/작사가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기수상 ▲올해의 스타일상 ▲오리콘 특별상 ▲K-POP 공헌상 등 총 11개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을 진행한다.

이 날 시상식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비스트, 티아라, 시크릿, 다비치, 리쌍, 걸스데이, 허각 등 가요계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한편 가온차트와 스타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KBS DRAMA와 KBS JOY를 통해 케이블 생중게되며,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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