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자유선진당은 17일 4·11총선 공천신청자 접수를 마감하고 비공개를 요구한 2명을 제외한 30명의 공천신청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4·11총선 자유선진당 후보선출을 위한 공천신청자는 모두32명으로 대전지역 7명, 충남지역 17명, 충북지역 20명, 서울 금천구 1명, 울산 동구 1명, 경기 안양 만안구 1명, 강원지역 1명 등 모두 30명이며 비공개를 요구한 2명의 공천신청지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각 지역별 지유선진당 공천신청자를 보면 대전지역은 ▲동구 임영호(57, 18대 국회의원) ▲중구 권선택(57, 17·18대 국회의원) ▲서구‘갑’ 송종환(50, 중앙당 청년위원장) ▲서구‘갑’ 이강철(53, 대전시당 부위원장) ▲서구‘을’ 이재선(56, 15·16·18대 국회의원) ▲유성구 김준교(30, 18대 국회의원 후보) ▲대덕구 오은수(63, 前 대전 동부경찰서장) 등 7명이다.

그리고 충남지역 공천신청자는 ▲천안‘갑’ 이종설(53, 천안시개발위원회 부회장) ▲천안‘갑’ 강동복(56, 前 충남도의원) ▲천안‘을’ 박중현(44, 前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후보) ▲천안‘을’ 박상돈(63, 前 17·18대 국회의원) ▲공주·연기 심대평(71, 17·18대 국회의원) ▲보령·서천 류근찬(63, 충남도당위원장·원내대표·최고위원) ▲아산 이명수(57, 18대 국회의원) ▲서산·태안 변웅전(72, 前 선진당 대표, 15·16·18대 국회의원) ▲논산·계룡·금산 이인제(64, 13·14·16·17·18대 국회의원) ▲부여·청양 홍표근(59, 前 충남도의원) ▲부여·청양 유세종(48, 벽산그룹(주)하츠 부회장) ▲부여·청양 조길연(61, 前 충남도의원) ▲부여·청양 이진삼(75, 前 육군참모총장) ▲홍성·예산 서상목(65, 13·14·15대 국회의원) ▲홍성·예산 박영환(50, 前 국회부의장 조부영의원 보좌관) ▲홍성·예산 장동학(62, 前 미 실리콘밸리 한미 상공회의소 회장) ▲당진시 김낙성(70, 17·18대 국회의원) 등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충북·서울·울산·경기지역 공천신청자는 ▲청주 흥덕‘갑’ 최현호(54, 충북대학교 초빙교수) ▲제천·단양 정연철(51, 국회의장 비서관) 등 충북지역은 2명이며 서울지역 ▲금천구 임부재(47, 前 금천구의회의원) 울산지역 ▲동구 김지준(64, 초대 울산광역시 의회의원) 경기지역 ▲안양시 만안구 문갑돈(62, 前 통일민주당 위원장)은 모두 한명만이 공천신청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강원지역 공천신청자는 ▲태백·영월·평창·정선 류승규(66, 13·14대 국회의원) 단 한명이며 광주·호남지역, 제주지역, 부산·대구·경북지역은 단 한명의 공천신청자도 없지만 자유선진당 관계자는 “향후 영입공천, 전략공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전국적으로 내겠다”며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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