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경기도시공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이주비 융자금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사전의향서 접수 후 사업요건 검토를 지원하고,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 접수 후 후보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도시재생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장동우 경기도시공사 주거재생본부장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와 같은 노후 주거지 재생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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