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을 지난 6월 20일에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COVID-19)’ 우려로 당초 일정(3월 21일)보다 3개월 정도 연기됐다. 시험에 응시한 7000여 명의 수험생이 6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30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 중 코로나19 유 증상자 2명은 별도로 마련한 시험실에서 응시했다.

시험장에서 잠정 집계된 2020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율은 1교시(67.9%), 2교시(50.9%), 3교시(57.6%)로 예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번 시험 합격예정자 발표는 7월 31일에 예정돼 있고, 2020년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은 오는 24일 시험시행 공고 후 9월 26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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