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기주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은 17일 세종시에 들어설 150여개 학교에 교과서 대신 전자칠판과 스마트 패드를 지급하고, 교문에 설치된 무선주파인식기가 전자학생증을 인식해 학부모에게 등교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학교 행정과 보안에 일대 혁명이 예상되는 스마트스쿨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종시를 스마트교육의 세계적 메카로 육성해야 하자는 것.
이기주 부대변인은 “최근 스마트폰과 태플릿PC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글로벌 교육 시장에 스마트 열풍이 불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 당국과 행복청은 차제에 ‘스마트 스쿨’의 운영 노하우를 국내외에 보급하는 등 세종시를 스마트 교육의 글로벌 메카로 육성하는 데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논평했다.
특히 이 부대변인은 “세종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조성하는 일은, 세계화의 무한 경쟁시대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위한 중차대한 과제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유선진당의 ‘스마트 교육’ 논평을 이끌어낸 세종시 첫 마을 아파트내 한솔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수업과 학사 일정 등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첨단 교육 시스템인 스마트 스쿨(Smart School) 시연회는 성공적으로 시연회를 마쳤고 이를 계기로 자유선진당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150개 학교에 ‘스마트 스쿨’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입장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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