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천창필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이 녹색교통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식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정일영 이사장)과 우체국물류지원단(천창필 이사장)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교통사고 감소 등 저탄소 녹색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16일 우체국물류지원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협약식에서 교통안전 교육·홍보, 에코드라이브(경제운전) 활성화, 교통분야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공단에서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교육센터를 활용해 올해에 한해 약 10%에 해당하는 100명의 우체국물류지원단 소속 운전자에 대해 에코드라이브 무상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교통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수송부문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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