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3개 브랜드로 나뉘어있던 밀키트를 피코크로 단일 브랜딩한다.
기존 이마트에서 개발해 판매하던 밀키트 상품은 2017년 시작한 ‘채소밥상’부터 ‘저스트잇’, ‘피코크’ 3개 브랜드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마트는 해당 3개 브랜드의 밀키트 상품을 전부 피코크로 통합해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 앞으로 이마트에서 출시하는 밀키트 상품은 전부 피코크 라인업으로 출시하며 상품 수 역시 올해 안에 현재의 2배인 약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밀키트 라인업을 통합한 이유는, 급속도로 확대되는 밀키트 시장속에서 소비자들에게 ‘피코크 밀키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마트는 밀키트 라인업 통합을 기념해 ‘피코크 밀키트 페스티벌’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17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 전품목인 총 20개 품목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e카드로 결제시에는 4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이마트 앱으로 가입이 가능한 피코크 전용 멤버십 ‘피코크 클럽’ 회원들에게는 ‘피코크 밀푀유나베’와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2개 품목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행사카드 할인과 쿠폰 할인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밀키트 신상품 3종도 출시한다. 밀키트 수요 확대를 위해 ‘밀키트 인증샷 챌린지’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최근 밀키트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피코크로 밀키트 브랜드를 통합했다. 이를 기념해 역대 최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피코크 밀키트 페스티벌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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