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인기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유저 참여형 대회 ‘카러플 스타컵’ 참가자 모집을 17일 시작했다.

카러플 스타컵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전국민 대회 프로젝트의 첫 번째 리그로, 인플루언서와 일반 유저가 팀을 이뤄 토너먼트에 참가해 모바일 레이싱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넥슨은 6월 28일까지 인플루언서 참가자를 먼저 모집한다. 직접 운영 중인 스트리밍 혹은 VOD 채널을 보유한 유저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 요건과 선발 기준을 바탕으로 카러플 스타컵에 참가할 대표 인플루언서를 선정한다.

카러플 스타컵 대표 인플루언서로 선발된 이들은 7월 7일부터 22일까지 자유로운 방식으로 팀원 선발전을 열고 멤버를 구성할 수 있다. 이후 7월 말부터 시작되는 공식 토너먼트를 통해 레이싱 실력을 겨루게 된다.

넥슨은 카러플 스타컵에서 우승한 최종 스타팀에게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이들의 개성이 담긴 번호판 및 풍선 아이템을 제작한다. 또 2위에게 500만 원, 3위와 4위에게는 250만 원씩 상금을 제공한다.

넥슨 서용석 캐주얼그룹장은 “유저분들이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민 대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카러플 스타컵을 통해 본인의 주행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넥슨은 카러플 스타컵을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일반 유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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