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드론 솔루션기업 한빛드론이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전문 기업 DJI의 산업용 드론 신제품 ‘Matrice 300 RTK’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DJI Matrice 300 RTK는 최대 55분의 비행시간을 확보한 제품으로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의 기온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산업용 드론으로서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수평으로 최대 40m, 6방향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통해 임무 수행 시 장애물을 안전하게 회피한다. 항공기나 다른 드론이 근처에 있으면 조종사들에게 경고하는 에어 센스 기술도 탑재했다. 아울러 최대 6만5535개의 웨이포인트(비행경로)를 지원하는 등 가장 앞선 기술들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풀HD 화질의 영상을 최대 15km 밖에서 전송할 수 있으며 새로운 Zenmuse H20 시리즈 카메라 시스템과 결합한 스마트 트랙 기능을 통해 탐색 및 구조작업 등에서 보다 정확한 위치추적 및 관심대상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 DJI Matrice 300 RTK는 새로운 어드밴스드 듀얼 오퍼레이터 모드를 탑재해 두 사람이 함께 드론을 제어할 수 있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이전과 다른 차원의 성능으로 산업용 드론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을 통해 다양한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임무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