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16일, 지난 10일간 접수한 공천신청 결과에 따라 첫 면접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천위원회는 먼저 오는 20일, 첫 면접심사를 부산시당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지역민심을 수렴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공천하기 위해 공천 사상 처음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천일정은 선거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3월 중순에는 모두 끝낼 예정이다.

요일별 면접 순서는 21일 대구, 광주,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 이어 22일 서울 23일 인천, 대전, 강원, 충북, 전남 24일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공천위 관계자는 “면접일정에 이어 후보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서류심사의 평가 지표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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