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가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서울 중구 출마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에 따라 1차적으로 새누리당에서 나경원 전 의원과 피할 수 없는 승부수를 겨룰 것으로 보인다.

신은경 예비후보 남편인 박성범 전 의원은 “서울 중구 새누리당 공천신청은 나경원씨보다 먼저 했지만 공천신청을 담당했던 신은경 예비후보의 선거관계자가 비공개로 접수해 16일 처음 공개된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명단에 누락 됐다”며 “하지만 16일 중앙당으로부터 공개해도 되는지 요청해와 공개해도 된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현재 4·11총선 서울 중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는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와 나경원 전 의원 두 예비후보다.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김인원, 김택수, 남요원, 유선호, 송태경, 정호준 예비후보 등 6명이다.

이외 통합진보당은 김인식 예비후보 한명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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