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시공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외국인투자단지의 화재, 가스누출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했다.

공사는 경기도 외투기업 중 희망업체 2개사를 선정해 소방·위험물 관련 외부전문가의 현장 안전점검 및 업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설비, 위험물 설비 안전조치 여부 ▲고압설비 및 저장시설 관리상태 ▲소방 및 위험물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안전점검 컨설팅서비스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실시하게 됐으며, 경기도 외투단지의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외국인투자단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산업단지이며 경기도시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97개 외국인투자기업을 관리하고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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