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시청자 감동을 불러 일으킨 우문식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학장(상담학 교수)의 간증 토크쇼 영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커넬대 한국캠퍼스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CBS TV 교양시사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MC 주영훈 송영길 안수지)에 ‘오늘의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우 학장의 영상이 유튜브 공개 1주여 만인 15일 자정 기준 9만 뷰를 훌쩍 넘겼다.
우 학장은 당시 방송에서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45세 때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해 13년 만에 박사학위까지 취득해 60세에 대학 교수로 임용되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 온 만학의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또 대대로 이어온 불교 집안에서 기독교로 개종 하면서 겪어야 했던 시련에 대해서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만들어주라”라는 소명을 받아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 긍정심리학을 처음 도입해 경영학과 심리학 두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긍정심리연구소를 설립해 학문적 연구는 물론, 대학과 한국긍정심리협에서 긍정심리학과 연관된 학문을 가르치게 된 배경도 전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새롭게 하소서’(연출 신석현, 장세정)는 신앙의 깊이와 관계없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신앙간증 프로그램으로 본방송은 월~수요일 오전 9시 10분이다. 우 학장의 출연 영상은 ‘새롭게 하소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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