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와이스가 걸그룹 최다 음악방송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썼다.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와 동명의 타이틀 곡을 지난 1일 발매하고 컴백한 트와이스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룹 통산 102번째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해냈다. 이는 걸그룹 음방 1위 최다 기록이다.
이에 앞서 트와이스는 'MORE & MORE'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한터 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와 가온 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키도 했다.
또 지난달 27일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넘긴 이번 앨범은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 241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룹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9일 오후 기준으로 2015년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THE STORY BIGINS'(더 스토리 비긴스)부터 'MORE & MORE'까지 국내에서 발매한 음반의 누적 판매량이 520만 6745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돌파키도 했다.
여기에 더해 'MORE & MORE'의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중 2개 차트에 최초 진입했는가 하면 13일 자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200위로 순위 안착했고,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는 9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빌보드 '소셜 50'에서는 3위를 기록해 10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전 세계적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는 58위라는 팀 최고 성적을 남겼고, 타이틀 곡은 공개 6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키도 했다.
이 외에도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유튜브 주간 글로벌 송 차트 2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도 휩쓸었다.
트와이스는 2주간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과 관련"거의 1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라 더욱더 의미 있었던 활동이었다”며 “애정이 많았던 앨범인데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정말 좋다. 팬분들께 이렇게 무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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