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한여름과 성국이 방송인 김혜영과 함께 참여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Flower Bucket Challenge)' 사진을 공개했다.

두 가수는 지난 10일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서 펼쳐진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 음악회’에 참가해 6.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선곡한 '아침이슬'을 듀엣 무대로 선보였다.

▲지난 10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한여름(오른쪽)과 성국(왼쪽)이 방송인 김혜영(중앙)과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뜻을 같이했다. (톱스타엔터테인먼트)

이날 성국과 한여름은 출연자 대기실 앞에서 방송인 김혜영과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혜영은"한여름과 성국의 제안으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 농가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끝나 대한민국이 건강한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영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의사 오한진과 가수 추가열, 현숙을 지목해 배턴을 넘겼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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