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유리(YURI)가 신곡을 내놨다.

유리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디지털 싱글 ‘아리랑꽃’을 발매했다.

(GF뮤직)

신곡 ‘아리랑꽃’은 웅장한 스트링과 다이나믹한 피아노 듀얼 사운드를 기반한 곡으로 경기민요 ‘아리랑’을 유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가슴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유리만의 깨끗한 목소리가 감정이입하게 만든다.

유리는 “새 노래 ‘아리랑꽃’은 6.25의 지난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고, 나아가 통일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헌정곡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는 유리는 2001년 1집 앨범 ‘Just Like R&B’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각종 OST는 물론, MC스나이퍼, 배치기,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에 피처링 참여하며 힙합 아티스트들이 컬래버를 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등극키도 했다.

한편 개그맨 권영찬과 함께 강연과 콘서트가 공존하는 ‘행복한 비빔밥 콘서트’ 투어를 몇해 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유리는 최근 영광 글로리비치 홍보대사로 발탁돼 지역 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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