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계적인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국내시장에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브리타는 지난 2017년 한국 지사 설립 후 코스트코, 이마트트레이더, 이마트, 롯데마트에 입점하며 빠른 속도로 국내 유통망을 확장했다. 최근엔 홈플러스 입점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브리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홈플러스 전국 140개 매장에 새롭게 입점함으로써 국내소비자들에 쉽게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브리타가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이유는 한국시장이 전세계 정수기시장 규모 3위이기 때문이다. 한국시장 안착을 계기로 글로벌 정수기 시장을 계속 선도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브리타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구매 접근성이 용이한 홈플러스 입점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브리타 제품으로 정수된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경험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물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독일에서 시작된 브리타는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즐길 수 있는 저그 타입의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자연 여과 정수기로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브리타의 집약된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친환경 막스트라 필터(Maxtra+ Filter)는 생수 500ml, 300개에 달하는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다. 수돗물 속에 들어있는 구리와 염소 등의 중금속, 불순물을 안전하게 걸려주며, 세척부터 필터 교체까지 손쉽게 직접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브리타는 지난 1999년 CEO로 부임한 핸커머의 2세인 마커스 핸커머(Markus Hankammer)가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1인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브리타는 전세계 1500여명의 직원을 두고 5개대륙 66개이상 국가에서 브리타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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