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개선 교육을 11일부터 개최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경영 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정 법률, 홍보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11일에는 익산세무서 법인팀장을 초청해 개정된 세법에 대한 실무강좌를, 25일은 류호경 노무사가 채용부터 퇴직까지 노무관리 핵심 실무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경영자과정 아카데미를 개설해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하며 각 분야 저명 인사 및 대학 교수등을 초빙해 경영전략 및 비즈니스 활동 지원, 산업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 CEO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양희준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포스트코로나로 급변화되는 경영환경에 더 이상 교육을 미루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교육을 시작한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은 매월 2주차와 4주차 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익산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익산상공회의소 회원 사업팀이나 익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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