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8일(미국 시간)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된 제약∙바이오 행사 ‘BIO Digital 2020’에서 ‘가상전시관’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상전시관을 통해, COVID-19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제약∙바이오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올해 미국 서부 샌디에이고 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COVID-19의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방식(BIO Digital 2020)으로 전환해 개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첫 해인 2011년부터 작년까지 9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면회의에서 가상회의로 전환하고 있는 업계의 움직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회사와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가상체험’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상전시관은 크게 CMO, CDO, CRO 등 3가지 주요 사업별로 나뉘어 꾸며졌다. 다양한 영상과 그래픽 콘텐츠를 통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들을 보다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회사 내 곳곳을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구성됐다.


가상전시관 방문객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원하는 정보를 리소스 라이브러리에서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고, 추가로 궁금한 정보가 있으면 따로 요청하거나 담당자와 일대일 회의를 예약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일반 컴퓨터 및 모바일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가상전시관 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전세계 어디에서도 속도와 접근에 대한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상전시관을 BIO Digital 2020행사에서 함께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단순한 가상회의를 넘어 언제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우리 회사의 전문가들과 연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상전시관은 BIO Digital 2020 행사 이후에도 회사 공식홈페이지와 연동해 COVID-19으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계속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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