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종로학원의 특징이라면 명문대 합격률과 함께 수준별 이동수업과 TA시스템이다.
목동 종로학원의 수준별 이동수업은 기초가 없는 학생이라도 대학 입학의 꿈을 놓치지 않도록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물론 이미 어느정도 학습수준이 있는 학생들은 그 학생만의 수업을 진행한다.
여기에 더해 명문대에 입학해 후배들을 직접 교육하는 T.A시스템은 기초나 수준이 올라와 있는 학생들에게 마치 과외공부 이상의 학습 효과를 주고 있다.
목동 종로학원에 올해 입학한 손희준 양(19, 사진 위쪽)은 “지난해 연세대에 합격한 아들을 둔 동네 아주머니의 자랑 및 권유로명문대 입학의 꿈을 꾸며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입학 후 손희준 양은 목동 종로학원의 장점으로 맞춤형 수업인 ‘수준별 이동수업’을 대표적으로 꼽는다.
학교에서는 기본이 되어져 있다 생각하고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으로 갔는데, 목동 종로학원은기초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기초부터 맞춤형 수업을 진행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게 이유라는 것.
또한 자칫 본인에게 너그러워 질 수 있는 재수생활을, 엄격한 학생관리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목동 종로학원 학사관리 시스템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손 양은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아이템으로 스탠딩 책상을 꼽았다.
“점심시간 후 강의수업을 들을 때, 졸린 학생들을 위해서 맨 뒷자리에 있는 스탠딩 책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되어져 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사용했었는데, 전체적으로 공부 분위기를 만드는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한 대로 강의실마다 스탠딩 책상이 두 개씩 놓여져 있다.
재수 전문학원인 목동 종로학원에서 학습한 후 지난해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에 합격한 이원경군(22, 사진 아래쪽)은 특이하게 아직도 목동 종로학원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이유는 이원경 군이 T.A 시스템 선생님이기 때문.
T.A 시스템이란, 목동 종로학원 출신 졸업생 중 서울대, 연대, 고대 등 SKY대에 진학한 학생들을 보조 강사로 활용해 학습 질의/응답 뿐만 아니라, 수험생활의 상담자 역할을 하는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예전엔 배움을 받다가 이제는 가르치는 선생님이 된 이원경 군은 “내가 배웠던목동 종로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지식 전달뿐 아니라 그 이상의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재수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인생을 길게 봤을 때 1년이라는 시간은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 1년이라도 치열하게 공부해볼 수 있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그 경험이 인생에서 중요할 것 같다. 그런 점들을 생각하고 끝까지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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