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뒷줄 오른쪽에서 2번째)과 임직원들은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활동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경희궁에서 ‘줍깅(줍다+조깅의 합성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환경의 날을 맞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활동으로 ‘줍깅(줍다+조깅의 합성어)’ 환경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각자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지역 근처에서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마음을 SNS로 서로 공유하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에 맞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예년의 활동 대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또는 비대면 활동들로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줍깅’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한 헌혈, 집에서 도토리 묘목을 키워 도시 숲 식수하기, 온라인 직무 멘토링, 지역사회와 주변에 일상 속 작은 친절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며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자 한다”며 “한국씨티 가족의 여러 자원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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