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큐브엔터(182360)는 중국 Netease 그룹 계열의 왕이윈뮤직(Hangzhow Netease Cloud Music Technology)와 75억원 규모의 독점 음원공급 및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Netease 그룹의 왕이윈 뮤직은 약 9억 명의 음원 가입자를 보유해 텐센트 뮤직과 중국 음원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Netease 그룹은 알리바바와 바이두 그룹이 공동 출자한 음원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이번 왕이원뮤직과의 계약은 단순한 음원공급 계약을 넘어서 향후 중국 본토에서 큐브엔터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강화 및 향후 오프라인 활동까지 감안한 전략적 제휴이다.
중국 활동 관련 공연, 매니지먼트 계약 등 동사의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IP 사업 등 추가적인 비즈니스가 예상된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는 COVID-19로 일시적인 오프라인 활동 제약이 있지만 이번 왕이윈뮤직과의 음원 및 공동 프로모션 계약으로 향후 중국향 온오프라인 비즈니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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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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