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BS(034120)의 온라인 광고는 2월 급격하게 위축된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반면, TV는 1분기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 광고주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2분기가 바닥일 것이다.

SBS는 여기에 더해 텐트폴 드라마인 <더 킹>의 흥행 아쉬움으로 광고 판매 부진 및 광고 판매율 개선 부재로 2분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에는 기존에 올림픽 편성을 위해 비워 놓았던 다양한 편성 슬롯을 드라마가 아닌 예능 등으로 대체 편성하면서 제작비를 크게 절감할 것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7~8월)는 휴가철로 전통적 비수기이나 국내 여행만 가능한 상황이기에 업황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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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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