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맥스(대표 이길형)가 8일간의 ‘삼국지 제후전’ CBT 결과 및 플레이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가장 전략다운 삼국지 SLG를 지향하는 ‘삼국지 제후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8일간 게임의 안정성과 게임성 검증에 나선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354일에 달하는 총 8,498시간의 누적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으며, 실제 중국 영토의 약 70%에 달하는 400만km2 영토에서 펼쳐지는 5010회의 대규모 전투 에서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체 참여자의 73%이상이 이미 다수의 삼국지 게임을 비롯 국내외 인기 전략 게임을 경험한 이용자들이었으며, 94% 이상이 정식 출시 때에도 게임을 플레이 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명장 등용과 육성, 영지 발전부터 군단과 함께하는 대규모 전투까지 게임 콘텐츠를 골고루 즐기는 한편, 각각의 콘텐츠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 한국어 음성 지원이 안 되는 부분이나, 익숙하지 않은 천도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부족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이번 CBT는 무엇보다 국내 이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확인할 수있는 기회였다”며 “게임의 핵심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물론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에도 주목해 정식 출시에는 훨씬 완성도 있는 삼국지 제후전으로 찾아뵙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국지 제후전은 6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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