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영등포‘을’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경숙 전 국회의원이 대림1동 대림·한신1차 아파트 담벼락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영등포지역 민원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전홍찬 대림1동 한신아파트 관리소장은 지난 1월 13일 이경숙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영등포‘을’ 지역 선거사무소를 주택관리사협회 서울조합장 및 서울조합 국장과 함께 방문한 자리에서 “한신1·2차, 갑을명가 아파트, 대림2주택 등 재건축을 하는 4축의 4거리가 있는데 재건축을 하는 담벼락을 타고 불법 주정차가 극성을 불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소장은 “가뜩이나 좁은 도로인대 불법 주정차가 심해 보행에도 어려움이 있고 차가 지나가기에도 많이 불편하다”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해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이경숙 전 의원에게 민원 해결을 부탁했다.

이에 이경숙 예비후보는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 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적시해 민원을 신청하고 서울시로부터 민원을 이첩 받은 영등포 구청에 이 사실을 알려 민원해결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영등포 구청 건설국 주차문화과 담당은 지난 2월 2일자 민원해결 답변을 통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1동(한신아파트 주변) 주차위반차량 5대에 과태료 부과 조치했고 특히 시민분들께서 요구한 ▲중앙선이월유도주차, ▲주차장 앞 주차, ▲횡단보도5m이내주차, ▲아파트출입구 등에는 주요단속 지역으로 더욱더 단속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회신했다.

한편, 대림1동 재건축 아파트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민원을 해결한 이경숙 예비후보는 “저는 여성의 섬세함으로 제 지역구인 영등포지역의 민원은 대소를 가리지 않고 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중앙정치는 지역민원 해결이라는 기반위에서 펼치겠다”고 지역민원 해결사를 자처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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