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 4월말에 이어 5월말 외환보유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5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73억1000만달러로 전월말(4039억8000만달러) 대비 33억3000만달러가 늘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및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에 기인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57억1000만달러(89.8%), 예치금 300억1000만달러(7.4%), 금 47억9000만달러(1.2%), IMF포지션 39억9000만달러(1.0%), SDR 28억달러(0.7%)로 구성됐다.

한편 4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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