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개인용 표면 살균기(모델명VSM+)를 오는 8일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순차 온라인 출시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주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 적용된 공기청정기(VAC)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개인용 표면 살균기도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유해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 적용됐다.

시판되는 공기청정기와 생활용 마스크는 약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이상의 비말을 걸러낼 수 있지만 0.1㎛ 크기의 작은 바이러스는 그대로 통과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생활용 마스크의 재사용 시 살균과 새 마스크의 살균이 가능해 이런 우려를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뿐만이 아니라 매년 10명 중 3명의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고 30여 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새 마스크의 안전 여부가 지속 보도되고 있어 이번 출시되는 공기청정기(VAC)와 표면살균기(VSM+)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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