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윙스풋코리아(대표 김영천)의 대표브랜드인 베어파우(bear paw)는 9일 명동 로얄호텔서 백화점이나 업계 홀세일 바이어들을 초청해 ‘2012 베어파우 트레이드쇼’및 ‘수주발표회’를 가졌다.
김영천 대표는 “베어파우는 기존의 비싼 양털부츠가 아니라 운동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양털부츠를 만들겠다”며 “단가를 낮추기 위해 가공한 소가죽과 양털을 이용해 보다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베어파우는 양가죽으로 만드는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미국 베어파우사의 리치 마틴(Rich Marten)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부사장과 랜디 맥켄리Randy Mackenly (마케팅 부사장)이 참석해 본사의 마케팅방향과 이번 신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2012 겨울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병행수입 업체들과 차별화를 주기위한 전략들도 발표됐다. 즉, 박스나 진품을 알리는 카드를 발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도현 본부장은 “진난해 불경기 속에서도 베어파우가 40만족 판매를 달성했다”며, “한국시장 150만족 시장에서 올해는 50만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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