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외건설협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법무법인 화우와 함께 ‘해외 투자개발 사업의 제도적 환경과 코로나19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건설·엔지니어링사와 공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사태와 클레임 및 분쟁해결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주요 관심 국가들의 투자개발 사업의 제도적 환경과 함께 스페인 기업들의 해외투자 사례 등을 소개했다.

우리 해외건설 기업들은 5월 말 누계액 기준 지난 54년간 전 세계에서 1만3887여 건, 8487억 달러 상당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EPC 수행능력을 자랑하는 한편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해외 PPP 및 투자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 사태 극복과 해외건설 업계의 진출 분야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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