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규제 관련 설문조사(자료=직방)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직방이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LTV 규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13일~22일까지 수행됐으며 총 1524명이 참여했다. 신뢰수준은 95%로 +-2.51%p 라는 설명이다.

직방에 따르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규제 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 ▲완화 49.4% ▲강화 29% ▲유지 21.6%였다.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의 절반에 가까웠고, 현행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20.4% 낮았지만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합치면 50.6%로 오차 범위 내에서 완화의견과 비슷했다.

완화의견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는 43.8% ▲30대는 50% ▲40대는 52.6% ▲50대는 46.6% ▲60대 이상은 48.4%였다. 20대 이하가 가장 적었고, 30대와 40대에서 50% 이상이 완화의견을 내며 중심이 됐다.

강화의견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는 25% ▲30대는 28.1% ▲40대는 27% ▲50대는 31.6% ▲60대 이상은 33.1%였다. 20대 이하가 가장 적었고, 50대 이상의 주로 중년층에서 강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0% 이상이었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나이 대는 60대 이상이 33.1%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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