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정의당이 26일 당선인 총회에서 21대 국회 3대 핵심과제와 5대 우선법안을 선정했다.

정의당은 ▲불평등·양극화 심화 저지 및 사회공공성 강화, ▲기후위기의 정의로운 극복, ▲차별금지 및 젠더 폭력 근절을 21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로 꼽았다.

먼저 불평등과 양극화를 저지하고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기업처벌법과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을 추진한다. 또 21대 국회를 통해 그린뉴딜 추진 특별법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의 기초를 마련해야 하고 장애인, 성소수자 등에 대한 차별금지법 제정과 비동의 강간죄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를 막고, 사회적 약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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