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이미지=이수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이수건설이 인천 서구 석남동 일원을 상생 경제 허브로 개발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21만3400㎡) 중 하나인 ‘석남역 석남동 4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수건설은 지난 23일 총회 투표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인천 서구 석남동 일대 7590.3㎡ 규모 대지에 지하 5층~지상 32층과 36층 공동주택 2개 동, 348가구 규모로 오피스텔 1개 동 140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사업 규모는 1244억 원이며 착공은 2022년으로 총 3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향후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해 석남동 일원의 랜드마크 브라운스톤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이수건설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건설은 이번 수주로 석남역 일대 1133가구를 아우르는 브라운스톤 대단지를 완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이수건설이 수주한 인천 ‘롯데우람재건축사업(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5개 동, 511가구, 오피스텔 1개 동 134실)’과 연접해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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