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시공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기도시공사와 빌딩스마트협회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 건설정보모델링)은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이다.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 및 활성화 ▲건설 BIM 연구개발 및 지식 지원 ▲국내외 건설 BIM 정보‧기술 교류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2017년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에 BIM 적용을 시작으로 공사 융복합센터 및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 BIM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BIM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BIM 실질적 활용을 위한 세부 적용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곽현성 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조성 및 임대주택 공급에 대비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BIM 적용 및 건설정보 빅데이터 화로 지속 가능한 경기도형 도시개발 모델 발굴이라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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