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 외관(이미지=삼성물산)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반포3주구에 상가건물로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000830)은 글로벌 디자인 회사와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구성,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외관은 ‘퍼킨스 이스트만’가 협업해 압도적 화려함을 갖춘 디자인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상가 외부에 적용된 회전형 루버를 통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루프탑 부분에는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운용사와 연계해 글램핑장 등을 조성한다. 상가 1층 중앙 광장에는 ‘아트 그린 플라자’로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가 컨설팅은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협업한다. 쇼핑뿐 아니라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에 있어 차별화된 브랜드로 구성하고 이를 통해 반포3주구 상가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에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외식 분야로는 국내 유명 식음 브랜드와 프리미엄 슈퍼마켓 등이 ▲교육 분야에서는 ‘생각하는 황소 수학’, ‘당일깨기 학습법 강안교육’, ‘파고다 아카데미’ 등 유명학원이 ▲기타로는 웨딩브랜드 ‘아펠가모’, 영화관 ‘씨네Q’, 서점 ‘반디앤루니스’ 등이 입점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외 성공적인 수행과 상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 시까지 단계별 전담팀을 구성하며, 빠른 상가 오픈을 위해 지원 전담 창구도 운영한다. 여기에 상가 전용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키오스크를 연계한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솔루션 시스템을 설치한다.

또 건강한 상가를 만들기 위해 아파트 상가 최초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킬 수 있는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며, 엘리베이터 ‘풋 버튼’도 적용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 상가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40여 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입점 의향서 제출을 통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위에서부터 '아트 그린 갤러리', 내부 이미지컷(이미지=삼성물산)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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