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속도를 지원하고 52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용 스택가능형 스마트 스위치를 오는 8일 국내에 정식으로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프로세이프?GS752TXS는 4개의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및 48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지닌 스택가능형 모델로 10기가비트 서버와 연결하거나 데이터 복사 및 백업, 가상화, VOD(Video on Demand) 및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과 같은 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스위치다.

4개의 10GE SFP+ 포트를 통해 서버로의 업링크 및 최대 6대의 스위치들을 결합할 수 있고 최대 288개의 네트워크 포트를 하나의 스위치로서 관리 및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넷기어 GS752TXS는 내부 라우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으며 다이내믹 VLAN 지정, IPv6 완벽 지원, 지정된 호스트에게만 트래픽을 전달하게 하는 MLD 스누핑 기능 등 다양한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허가된 사용자면 접속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접속 콘트롤 리스트(ACL), 802.1x 포트 인증, 고급 QoS(Quality of Service) 보장, 트래픽 제한 기능 등 최신의 고급 관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넷기어 10GE지원 스택가능형 스마트 스위치는 관리형 스위치가 가진 다양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매니지먼트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면서 기존 관리형 스위치 대비 높은 비용효율성을 자랑하고 있다.

스택 결합된 각각의 스위치들은 모두 하나의 간편한 웹 기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니터링 및 통제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기존 SNMP 기반 콘솔과의 호환성을 위해 SNMP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될 수도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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