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신약개발회사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의 비소세포폐암치료물질(BBT-176)이 FDA에 이어 국내 식약처에서도 임상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BT-176은 올초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IND(임상)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달초 식약처로부터도 임상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선 17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들어가게 된다.

BBT-176은 EGFR 돌연변이를 치료하는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로 전임상에서 우수한 종양치료억제효과를 보인바 있다.

BBT-176은 한국화학연구원이 개발해 2018년 12월 브릿지에 전세계대상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됐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해 흑자전환한바 있다. 영업이익은 6억원, 당기순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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