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션투에이아이(대표 김병수, 최용덕)와 아세테크(대표 박종석)가 ‘인공지능 기반 물류센터 관제 솔루션 고도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스타트업 모션투에이아이는 탈부착이 가능한 센서 키트인 MotionKit를 통해 물류 창고에 별도의 통신 설비 없이 비전 기술로만 실내 위치파악이 가능하고, 물류센터의 유/무인 모빌리티 자원 최적화와 효율성을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물류 모빌리티 관제 서비스(MotionFMS)를 제공한다.

MotionFMS는 다양한 형태의 유인 지게차 및 지게차와 로봇 간의 상호 작업 프로세스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실시간 및 축적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경쟁 기술 대비 매우 저렴한 월 이용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물류자동화 ICT 전문기업 아세테크는 WMS, DPS, DAS, 보이스솔루션 등의 공급과 물류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는 “모션투에이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물류 모빌리티 관제 서비스(MotionFMSTM)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센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션투에이아이 최용덕 공동대표는 “아세테크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역량과 자사의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물류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물류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션투에이아이는 비전기반 측위 솔루션인 MotionKit의 정식 서비스 개시와 로봇 통합 솔루션 개발 중으로, 상반기 중으로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