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KOSDAQ 108860)의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15일 개최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셀바스 AI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셀바스 AI의 주식 거래가 재개되는 동시에 관리종목에서도 해제됐다.

셀바스 AI 곽민철 대표는 “그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 주신 모든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이후 실질심사 지정사유 해소를 위한 경영 개선을 이행해 재무 건전성 확보는 물론 사업화를 통한 수익화 중심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셀바스 AI는 ▲2018, 2019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의견’을 수령했으며, 셀바스AI와 종속회사 셀바스 헬스케어 모두 실적 개선으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현금 유동성 등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관계회사 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통한 현금 220억 원 확보와 부채 상환도 완료했다. 또 2019년 중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함에 따라 전년 대비 ▲영업비용 19% 절감, 영업 손실 35% 감소 등 수익성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셀바스 AI는 음성지능, 영상지능, 필기지능 등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로 혁신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특화시장 발굴과 선점에 힘써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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