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유형자산 취득 및 처분금액은 2010년 이후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코스닥시장의 유형자산 취득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22.49%가 증가했다. 합계 취득금액은 6813억원으로 전년동기 5562억원에 비해 1251억원이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공시건수는 감소(↓15.56%) 했으나 1사당 취득금액은 증가(↑45.06%)했다.

유형자산 취득 상위 10개사는 YTN,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특수건설, 골프존, 티플랙스, 다원시스, 대주전자재료, 이스트소프트, CJ프레시웨이 등이다.

유형자산 취득목적은 사옥 이전 및 신축공사, 신규사업 등을 위한 부동산 매입 등 다양했다.

코스닥시장의 유형자산 처분금액은 전년동기 대비해 20.73%가 증가했다. 합계 처분금액은 4467억원으로 전년동기 3700억원에 비해 767억원이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공시건수는 증가(↑17.39%)했으나 1사당 처분금액은 감소(↓1.63%)했다.

유형자산 처분금액 상위 10개사는 네오위즈, 포스코 ICT, 소프트포럼, 코리아나, 후너스 신원종합개발, 게임하이, 프로텍, 파인테크닉스, 이스트소프트 등이다.

유형자산 처분목적은 현금유동성 확보, 투자재원 확보 등이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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