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협회 소속 이사화물사업자 320여명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유니온 뷔페에서 서울시 이사화물 사업협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 임시의장에 추대된 신정식 전 서울시 운송주선사업협회 제6대 회장은 환영사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시행령 제9조 주선사업의 종류에 이사화물과 일반화물로 분리됨에 따라 이사화물 사업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신 임시의장은 “현재 약 500여개의 이사화물 사업자가 협회설립에 동의서를 제출했고 설립자금 약 3000여만 원을 모금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 임시의장은 “이사화물 협회 설립에 필요한 자금이 약 7000만원 정도가 예상되고 부족한 자금은 펀드를 조성해 추진하며 정상적이라면 3월 중에 서울시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설될 서울시 이사화물사업협회는 2일 개최한 설립 발기인 대회에서 ▲협회설립 동의안 ▲이사화물사업협회 정관 심의 안 ▲ 재정의안 ▲기타 안 등 모두 4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오는 2월 9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소재 유니온 뷔페에서 서울시 이사화물 사업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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