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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정성호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예능뿐만아니라 연기까지 가능한 천의얼굴의 만능엔터테이너인 전성호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며 전속 계약 사실을 알렸다.

정성호는 tvN ‘SNL코리아’에서 고정크루로 활동하며, 임재범, 박태환, 성룡, 백종원 등 성별을 망라한 변신으로 ‘천의 얼굴’, ‘인간복사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TV조선 다큐멘터리와 예능을 결합한 리헐 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를 통해서는 12세 북한소년 주성이가 6년만에 부모를 만나는 과정들을 담는 과정에서 탈북민 구호 및 구출에 앞장서기도 했다.

장군엔터 측은 “정성호가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성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서 법의관으로 변신, 정극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장군엔터에는 MC 김성주가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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