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과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 에스디플렉스(대표 노주환)가 AI기반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기반의 스마트 산업 IoT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분산된 센서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해 원하는 멀티 클라우드에 저장, 빅데이터와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장비 및 네트워크를 24시간 관제하는 것은 물론 원격관제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여기에 AI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에스넷시스템의 원격관제 솔루션은 다양한 규모의 산업현장에 손쉽게 고성능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고 자동화 기반의 통합 관제를 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에스디플렉스의 AI기반 데이터 솔루션이 더해지면 해당 기업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양사는 국내 대형 공작기계 및 스마트 제조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모든 사업 부문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한편 에스디플렉스와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접목해 업무 환경 디지털 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4차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초를 놓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환 에스디플렉스 대표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제조업 환경에 적합한 통합 IoT솔루션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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